지하주차장 안전 대책: 소화 설비 의무화+벽체배수판 에폭시본드 시공의 한계

'한 번에 싹다'

SSAKDA 싹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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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포스팅에서 ​전기실·기계실·설비실에

불연내진 성능이 갖춰진 금속벽체 시공을 선호하는 이유에

대하여 법적 근거와 함께 상세히 알려드렸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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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VC벽체가 아닌 불연내진벽체배수판 시공을 선호하는 이유는?

이번시간에는 새롭게 마련된 지하주차장 필수 안전 대책과

에폭시본드로 이루어지는 벽체배수판 시공의 한계점에

대해서 자세히 다뤄보려 해보려합니다.

 

 

소방청, 지하주차장 화재 방지 의무화 대책 발표

터지기 일보직전 시한폭탄, 안전시설 없는 전기차 충전소

자료사진.  연합뉴스 / 전기차충전소 화재 대응 훈련

 

최근 지하주차장 내 전기차 충전소 화재가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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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충전소는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

(환경친화적자동차법) 및 건축법 시행령​에 따라

대규모 주차장이 있는 아파트, 공공기관, 대형 쇼핑몰과 같은

일정 규모 이상의 건축물에는 전기차 충전구역 설치가 의무화되어

전국 각지 주차장에 우후죽순으로 생기고 있지만,

이에 따른 올바른 화재 예방은 미흡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자료사진. 연합뉴스/지난해 8월 인천 서구 청라동 아파트 지하 주차장 화재 현장

 

이를 최소화하기 위한 다양한 대책들이 마련되고 있는 가운데,

2025년 2월 27일. 소방청은 지하주차장 안전기준 강화로 사고를 철저히 예방하고

전기차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안전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 화재 방지 부실 시설에 칼 빼든다

참고자료. 관계부처 합동,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안전 종합대책 추진

 

소방청은 지하주차장 천장과 벽, 기둥의 마감재료 방화성능을 강화하고

소화용 배관의 보온재를 난연재료 이상으로 교체할 계획이며,

국토부는 연구개발(R&D)를 통해 지하주차장 적정 방화구획 및

화재확산 방지 방안을 마련할 예정임을 밝히며

배관보온재 난연성 강화 및 방화성능 기준 상향을 직접적으로 언급했습니다.

이러한 각 부처의 노력은 전기차 화재의 특성을 반영한 안전 강화와

화재 진압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 할 수 있습니다.

실은, 전기차 화재 위험성은 이미 정부 측에서 예전부터 거듭 밝혀왔습니다.

2024년 9월 개최된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전기차와 충전 시설에 대한 화재 우려가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었음을 인지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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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불안을 해소하고 전기차 안전 확보를 위해 내년 상반기까지

지하주차장 내부 벽·천장·기둥 등에 방화 성능을 갖춘 소재를 사용하도록

「건축법 시행령」을 개정한다"

발표한 점으로 미루어 보아,

정부 역시 화재 위험 요소에 깊이 인지하고 있다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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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주차장 벽체,

에폭시본드 시공 고려중이십니까?

 

벽체배수판에 에폭시본드로 왜 시공할까?

이처럼 지하주차장 내부 안전 시설 설비가 강화되면서

함께 사용되는 자재의 안전성 역시 중요하게 다뤄져야 합니다.

벽체배수판 시공 방식 중 하나로 비타정 작업장식 에폭시본드가 사용되기도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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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주차장 벽면의 특성상 습기가 많고 옹벽에 결로가 발생하여 물이 흐를 수 있어,

벽에 타공을 하여 앙카를 설치하거나 타정핀을 사용하게 되는데

이때 방수층이 훼손되며 누수가 생길 우려와

강력한 접착력과 내구성 덕분에 다양한 건축 자재들 간의 결합을 돕기 위해

생긴 시공 방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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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면에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고, 구조물의 보존하여 시공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사용되고 있지만 외려 그 특성상 치명적인 문제점 역시 내포하고 있습니다.

에폭시본드 시공의 문제점

1. 법적 사용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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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폭시본드는 구조적 고정이 요구되는 시공에서는 최적의 선택이 아닙니다.

석재와 구조체의 결합을 위해 에폭시본드를 사용하는 것은

내구성과 안전성 측면에서 여러 가지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참고자료. 국가건설기준센터

 

표준 건식 석재공사( KCS 41 35 06)에서 에폭시본드를 단지 보조재로만

사용하도록 명시한 이유는 바로 이러한 구조적 취약성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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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식 석재공사에서 요구되는 것은 구조물의 안정성과 하중 전달이지만,

에폭시본드는 구조적 결합을 위한 주요 재료로 사용되기에 불안정합니다.

특히 고온이나 강풍 등의 외력에 의해 하중을 제대로 전달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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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에폭시본드가 구조적 연결이 아닌 보조 역할만 하게 되면,

화재나 온도 변화에 의해 석재가 분리될 가능성이 커져

천장, 벽체 등 균열이나 탈락을 초래할 수 있으며, 건축물의 안정성에 심각한 영향을 미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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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치명적인 구조적 문제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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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수분에 민감한 에폭시본드는 지하주차장처럼 장기적인 수분 노출이나

습도가 높은 환경에 굉장히 취약하다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참고자료. 에폭시본드 접착력 상실 원리

위 화학식에서 볼 수 있듯 수분과의 반응으로

에폭시본드의 화학적 열화가 발생하여 접착력이 점차적으로 상실됩니다.

이러한 열화 속도를 예측할 수 없기 때문에,

특히 지하주차장과 같이 환경에서는 안정성이 크게 떨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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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폭시본드는 시간이 지날수록 접착력이 약해지게 되면서

벽체에 부착된 마감재가 떨어지면서 구조물의 안전성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작게는 배수판이 제자리를 잃게 되어 배수 기능이 상실되어

지하수나 비가 유입될 때 침수를 초래할 수 있으며,

마감판이 더 많은 하중을 받을 때 예상치 못한 방식으로 벽체나 천장이 무너질 수 있고

심할 경우 시공이 들어가게 되면 처음부터 접착 강도가 떨어질 위험이 발생하는

치명적인 문제를 낳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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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스원

 

이같은 특성은 지진과 같은 외부 충격에 대해서도 약한 특성을 보입니다.

내진 설계에 중요한 요소는 충격과 진동을 견디는 구조적 안정성이나,

내진 성능이 부족 에폭시본드는 이를 충분히 보장하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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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진 설계에서 중요한 점은 하중을 균등하게 분산시켜 주는 것입니다.

그러나 에폭시본드는 특정 부위에만 접착력을 제공하기 때문에,

진동 시 하중 분산이 원활하지 않아 지진 등으로 인한 지속적인 진동이나 충격은

에폭시본드의 접착 성질을 약화시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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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고온과 습기가 동시에 영향을 미치는 지하주차장 환경에서는

수분에 취약한 에폭시본드의 내구성이 떨어지면서,

구조물이 흔들리거나 기울어졌을 때 시공된 마감재가 떨어지면서

구조물이 낙하하거나 손상될 위험이 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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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나 에폭시본드는 에폭시 수지와 경화제를 혼합하여

경화시키는 화학적 과정으로 만들어진 합성수지계열인데,

이 성분이 화재에 취약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

내화 기능에 있어서 취약한 자재로 알려져 있습니다.

일반 에폭시본드의 일반적인 유리전이온도(Tg)는 약 50~200도이며,

그나마 화재에 버틸 수 있다는 고내열성 에폭시본드마저 200~300도까지의 내열성만을 가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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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300도보다 더 높은 온도에서 쉽게 변형되거나 부서질 수 있다는 점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때 지하주차장 같은 밀폐된 공간에서 화재가 빠르게 확산되는

매우 위험한 상황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또한,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전기차 화재는 화염이 매우 고온일 수 있기 때문에

화재 안전을 고려한 내화성능을 갖춘 자재 사용이 매우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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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C불연내진벽체배수판,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습기와 수분에 강한 DMC불연내진벽체배수판

자료사진. DMC표면사진 염수분무시험

 

염수분무시험(Salt Spray Test)은 국제적인 표준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다양한 산업에서 일관된 시험 방법으로 널리 사용되는 시험 중 하나입니다.

해당 시험은 주로 금속 재료나 표면 코팅의 내식성(부식 저항성)을 평가하는데요.

이 시험은 시료를 염수 안개나 염수 미스트에 노출시켜,

해당 재료가 부식에 얼마나 잘 견디는지 확인하는 데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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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C불연내진벽체배수판은 염수분무시험을 통해 벽체배수판 장기간 사용 시

발생할 수 있는 부식을 효과적으로 방지한다는 점을 입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지하주차장과 같은 습기와 염분에 노출되는 환경에서도

내구성이 높아 안전하게 사용이 가능하며, 배수 기능도 원활하게 유지할 수 있게 됩니다.

화재에 끄떡없는 불연 재질

DMC금속천장재는 아연도금강판(갈바륨)을 소재로 한 천장재로

1,530℃라는 높은 용융점으로 과거 화재 발생 용융점 1,200℃보다 높아

화재가 번지는 것을 막아 최소화할 뿐만 아니라 유해가스가 최소로 발생하여

화재 발생시 대피 시간을 확보해주며 인명피해를 줄이는 안전한 벽체입니다.

​	1급 불연 DMC 금속천장재	2급 준불연 DMC 금속천장재
재질	갈바륨	갈바륨
두께	0.4T	0.4T
난연성능	불연	준불연
용융점	1,530℃	1,530℃
재활용성	유	유

* 난연성능 : 불에 잘 타지 않는 성질

* 용융점 : 녹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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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불연성능이 뛰어나 화재가 발생할 수 있는 위험한 장소에서 활용하기 적합합니다.

특히 지하주차장, 산업시설, 공공시설 등에서 화재 안전성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또한, 화재 발생 시 빠른 대처와 구조물 보호가 가능하여,

장기적으로 건물의 안정성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KS 표준 자재 사용으로 인한 우수한 내진 성능

DMC불연벽체배수판, 국내 최초 내진 성적 보유

 

내진 벽체의 내진 성능은 시험성적에 기반한 표준 구조검토서를 철저히 따를 때만

유지됨으로 경량철골 간격, 마이너 채널 설치 방식, 부속품까지 모두 철저하게

검증된 규격에 맞춰 시공해야 시험에서 인증된 성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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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검토서와 내진 성적 보유 여부를 통해 부실자재는 1차적으로 확인이 가능하지만

2차적 문제인 내진 보강 공사까지 철저한 확인 절차가 필요하므로

실제 시공이 이루어지는 동일한지 반드시 검증을 거쳐

부실 공사의 위험성을 완전히 배제할 필요가 있습니다.

자료사진. DMC불연벽체배수판 스터드시스템 시방서

또한 DMC내진벽체배수판은

특허제품이나 자체 제작된 파워바 등을 사용하는 일부 공법들과는 달리,

일반적인 벽체 공사에서 사용되는 스터드, 런너, 캐링 등

KS 인증을 받은 표준 자재를 사용합니다.

또한 국내 최고 지진 진도인 리히터규모 5.8의 지진에도 견디는 성능을 확보했으며,

지진과 같은 자연재해로 발생하는 하중 뿐만 아니라

건불 붕괴 그 이상도 버틸 수 있는 자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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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조명 등 천장으로부터 발생한 구조물의 낙하를 1차적으로

방어해주기 때문에 피난 시설로 분류된 지하 시설에서의 설치는

필수불가결적 요소라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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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C불연벽체배수판,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싹다에서 유통중인 불연내진벽체배수판은​

​국내최초 내진벽체 DMC불연내진벽체배수판으로

학교, 관급에 자재를 조달하는 '나라장터'에

'벽천장용흡음재' 우수조달제품으로 등록된 제품도 보유 중이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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